[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 확정치가 예비치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2개월 만에 재차 감소세로 전환돼 일본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 수도 도쿄 시오돔 비즈니스 지구의 한 건물. 사진/뉴시스·AP
13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5월 산업생산 확정치가 전월보다 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0일 발표됐던 5월 예비치 2.3% 감소보다 악화된 결과다. 2.2% 감소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과 전월 확정치 0.5% 감소도 모두 하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달 산업생산 확정치는 0.4% 감소해 예비치 0.1% 감소를 밑돌았다.
샘 부르기 이코노믹캘린더 전략가는 “이 기간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수출 약세와 제조업 경기 부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생산 이외에 출하량 확정치 역시 전월에 비해 2.6% 감소해 예비치 2.3% 감소를 밑돌았다. 재고량 확정치는 0.4% 증가해 예비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함께 발표된 지난달 설비가동률 역시 -2.4%를 기록해 전월 -1.0%를 하회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