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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총재 "기준금리, 2018년까지 한 차례 인상해야"
입력 : 2016-06-18 오전 3:45:0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오는 2018년까지 한 차례만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사진/뉴시스
 
CN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블라드 총재가 향후 2년 반 동안 2%대의 저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 같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블라드 총재는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2%, 실업률이 4.7%대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올해 한 차례 0.63%로 금리를 인상한 후 2018년까지 금리를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블라드 총재는 향후 성장 회복세가 꾸준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매파적 발언들을 많이 내놨었다. 하지만 이날 발언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그의 견해가 바뀌었음을 암시했다.
 
또 그는 “최근 점도표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예상 시기는 투자자들의 예측보다 더 빠르다”라며 “둘 사이의 견해 차이는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이어져 금융 시장의 교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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