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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분기 생산성 수정치 0.6%↓…잠정치보다 개선
입력 : 2016-06-08 오전 12:56:4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의 올해 1분기(1~3월) 노동 생산성 수정치가 당초 발표됐던 잠정치보다 개선됐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1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 수정치가 전분기에 비해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였던 0.6% 감소에 부합한 결과다.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 1.0% 감소와 지난해 4분기(2015년 10~12월) 수정치였던 1.7% 감소보다는 개선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은 계속 이어갔다.
 
이 기간 생산성 악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저유가의 영향에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분기 노동자들의 단위 노동비용(수정치)은 전분기에 비해 4.5%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였던 4.0% 증가를 웃돌았다. 이 역시 예비치였던 4.1% 증가를 웃돌았다.
 
블레리나 우루시 바클레이즈 전략가는 “미약한 생산성 증가는 기업들이 여전히 추가 생산에 대한 비용에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단위 노동비용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기업들의 이익이 낮은 것과도 관련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샘 블라드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의 둔화는 미국 경제의 잠재적인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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