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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 5년 만에 최소
입력 : 2016-06-04 오전 12:13:03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시장의 예상치에 크게 미달했다.
 
미국 뉴욕에서 버라이즌 직원들이 파업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 4월에 비해 3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와 전월 12만3000명 증가를 크게 하회한 결과로 지난 2010년 9월 이후 5년 여만에 최소 증가폭이다.
 
부문별로 IT 부문의 고용은 버라이즌의 파업 여파로 3만4000명이나 급감했다, 제조업 부문과 광산 부문의 고용 역시 각각 1만8000명과 1만명 감소했다. 다만 헬스케어 부문의 고용은 약 4만6000여명 증가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관은 “이번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을 곤란한 입장으로 몰아 넣게 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크게 미달한 일자리 증가폭은 연준이 매우 완화적인 입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강화시킨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7%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4.9%와 전월 기록인 5.0% 보다는 양호한 것이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참가율은 62.6%로 전월 62.8%를 소폭 밑돌았다.
 
이 밖에도 5월 동안 시간당 평균 임금 수준은 전월에 비해 0.2% 증가해 전월 0.4% 증가를 밑돌았고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4.4시간으로 전월 34.5시간을 하회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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