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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하락 마감
입력 : 2016-06-02 오전 5:05:54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정례 회의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압둘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 바레인 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OPEC 관계자들이 지난 4월 도하에서 회의 장소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9센트(0.2%) 내린 배럴당 4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7월 인도분도 전 거래일에 비해 17센트(0.34%) 하락한 배럴당 49.72달러로 마감했다.
 
다음날 예정된 OPEC 정례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날 유가의 낙폭을 키웠다. 이란은 이날 OPEC 회의에서 산유량 감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중 OPEC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끝내 낙폭을 줄이진 못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4명의 OPEC 관계자를 인용, 다음날 회의에서 생산량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전략가는 “OPEC 회의에서 실제로 쿼터를 설정하는 방안이 나온다면 유가가 확실히 상승 장세를 펼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정보가 예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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