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의 5월 마르키트 제조업 지표가 6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1일(현지시간) 마르키트가 집계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0.7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에 발표된 예비치와 시장의 예상치였던 50.5를 웃돌았지만 지난 2009년 9월 이래 최저치다. 전월 50.8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생산지수가 49.5를 기록, 지난 2009년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주문 지수는 51.7로 지난 4월(52.0)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지수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며 “오는 2분기(4~6월)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더디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