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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
입력 : 2016-06-01 오후 11:36:4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6월 첫째 날 뉴욕증시가 개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며 출발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93포인트(0.33%) 하락한 1만7723.79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5.15포인트(0.25%) 내린 2092.20으로, 나스닥 지수는 6.50포인트(0.13%) 하락한 4942.3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번지면서 뉴욕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과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차이신 PMI는 49.2를 기록,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며 15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국제유가도 증시 하락을 이끄는 재료로 작용했다. 이 시간 미 서부텍사스유는 전 거래일의 마감가에 비해 2% 이상 하락한 배럴당 4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이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 감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산유량 동결의 합의 무산 가능성이 커지게 됐기 때문이다.
 
마크 루스치니 재니몽고메리스콧의 투자 전략가는 “이날 증시 하락 출발은 복합적인 결과로 판단된다”며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급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날 장중 발표되는 미국 제조업 지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 등에 주목하면서 증시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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