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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테슬라 모델3, 1주간 신모델 최다 주문 기록
입력 : 2016-04-08 오전 10:59: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의 ‘모델3’가 신모델 역사상 1주간 최다 주문을 기록했다. 열풍이 거세지면서 테슬라 측은 모델3의 생산량도 당초 계획보다 늘릴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3 세단이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선보여지고 있다. 사진/로이터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이날 모델3 개시 1주일 만에 예약주문 물량이 32만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억달러(16조2000)억에 해당하는 액수다.
 
테슬라는 이날 성명에서 “내놓은 신제품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대 주문량을 기록했다”며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에 대한 홍보 비용이 크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완전히 유기적으로 퍼졌다”고 밝혔다.
 
또 모델3에 대한 높은 관심에 테슬라 측은 연간 판매량을 오는 2020년까지 50만대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발표된 모델3의 올해 연간 판매량은 약 8만5000대 수준이었다.
 
테슬라 모델3는 1인당 최대 2대 주문이 가능했고 예약고객들은 2017년 말 출시 이후 주문 순서에 따라 모델3를 받게 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트위터에 “실제로 2대를 주문한 이들은 5% 정도로 투기 목적으로 예약주문한 사람의 비중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란 바움 바움앤어소시에이트의 자동차 전문가는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상황에 테슬라에게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테슬라는 과거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모델3의 판매 방식을 고민하고 있어 2020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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