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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일본 세븐일레븐 회장, 직위 물러난다
입력 : 2016-04-07 오후 6:37:56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의 회장이 직위에서 물러난다.
 
일본 시민들이 7일 도쿄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쇼핑 후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 일본 소매업계의 전설적 인물인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83)이 이날 오후 사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세븐&아이홀딩스 그룹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즈키 회장의 결정은 세븐&아이 이사회가 핵심 자회사인 세븐일레븐재팬의 인사안건을 부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당초 세븐일레븐재팬의 이사카 류이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신의 차남 스즈키 야스히로를 새로운 사장에 선임하려는 안건을 냈었다.
 
이에 안건의 최종결정자였던 스즈키 회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다.
 
신문은 2주전 행동주의 투자자인 대니얼 롭이 세븐일레븐재팬의 경영세습에 적극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제출하면서 이사회의 부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븐&아이의 주가는 사임 발표 직후 오전 8.6%까지 내렸지만 이후 낙폭을 회복하며 전 거래일에 비해 1.6%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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