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이집트 여객기 납치범, 전 부인에 편지 전달 요구
'개인적 동기' 가능성에 무게 실려
입력 : 2016-03-29 오후 5:36:31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이집트 여객기를 공중 납치한 범인은 이브라힘 사마하라는 이집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기 에
어버스 A320편이 키프로스에 착륙해 있다.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 방송 CYBC를 인용, 납치범이 개인적인 동기로 이번 납치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YBC에 따르면 사마하의 전 부인이 현재 키프로스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풀려난 탑승객들은 사마하가 비행기 내부에서 전 부인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전달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민간항공부에 따르면 이날 납치범은 항공기의 K38 좌석에 앉아 있다가 사건을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객기의 조종사 아마르 알 감말은 당국에 “자살용 폭탄 벨트를 두른 한 승객이 다가와 키프로스 남부 해안 인근의 라르나카 공항에 비행기를 착륙시키라고 협박하고 있다”는 교신을 보냈었다.
 
이집트항공에 따르면 아직까지 사상자는 없으며 현재 4명의 외국인 승객과 1명의 승무원을 제외하고 전부 풀려난 상태로 확인되고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