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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입시비리 의혹' 하나고 수사 착수
입력 : 2015-11-19 오후 2:38:50
검찰이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하나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하나고 사건을 형사5부(부장 손준성)에 배당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자체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검찰에 하나고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김승유 하나고 이사장을 비롯해 하나고 교장·교감, 행정 실장 등은 사립학교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에 따르면 하나고는 2011~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구체적인 점수 부여 기준 없이 점수를 주거나 합격생에게 일괄적으로 5점을 부여해 평가기준을 어기는 등 성적조작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교원을 신규로 채용할 때 사립학교법에 따라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구분해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2010~2014학년도까지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의 감사는 '하나고 특혜의혹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신입생 선발 비리와 교원 채용 법령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의회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여 진행됐으며 지난 9월14일부터 10월7일까지 현장 감사가 이뤄졌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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