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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범서방파 김태촌 후계자 구속 기소
'칠성파'와 전쟁 준비 중 검거돼
입력 : 2015-11-02 오전 11:36:33
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후계자가 부산지역 폭력조직인 칠성파와의 '전쟁' 준비 중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범서방파 간부 나모씨(49)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나씨는 1987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살인 사건에 가담해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사망)과 함께 교도소에 수감됐던 인물이다. 
 
이후 김태촌의 신임을 얻은 뒤 범서방파 전신인 서방파에 가입한 뒤 김태촌의 후계자로 부상하면서 2000년 이후 범서방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2009년 11월 조직원들로부터 '칠성파 조직원들이 전쟁을 하기 위해 서울로 단체 상경했다'는 보고를 받고 대책회의를 연 뒤 흉기 준비를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서방파와 칠성파는 24시간 동안 강남 일대에서 장소를 옮겨가며 대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와 함께 나씨는 다른 폭력조직을 흡수해 조직을 키우고 합숙소를 운영하면서 조직을 관리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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