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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채용 합격자 오류 사과…보상 절차 추진
입력 : 2015-10-29 오후 12:42:58
농협은행이 6급 신입행원 채용과정에서 서류 심사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 통보를 보낸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농협은행은 이번 오류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채용대행업체 인크루트 직원의 데이터 작업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며 "해당 오류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죄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또 합격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 가운데 합격인 줄 알고 필기시험 문제집을 사거나 인터넷 강의를 신청한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전액 보상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에 대향업체에 합격자 2478명을 확정 통보했다.
 
이후 대행업체는 지난 28일 오후 5시에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작업 실수로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 문구가 노출됐다.
 
이를 알아챈 대행업체는 30분 후 해당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확인작업을 진행했다. 지원자 전원에게는 SMS 발송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록 채용대행업체 직원의 실수로 인한 사고이지만 농협은행은 채용 기관으로서 그에 대한 책임을 진심으로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채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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