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계열사를 우회 지원한 혐의로 고발된 윤경은(53) 현대증권 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문찬석 서울남부지검 2차장은 "해당 사건을 금융조사1부(부장 박찬호)에 배당했다"고 27일 말했다.
앞서 현대증권 노조는 지난 21일 윤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노조는 현대증권이 지난해 5월 현대엘앤알이 발행한 61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전액 인수한데 대해 계열사를 부당하게 우회 지원해 현대증권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노조측 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한 뒤 조만간 윤 사장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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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