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바젤II 워크샵 – 자본 및 리스크시스템 관리'에서 글로벌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로 당행의 리스크관리 운용 현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는 현지 시중은행 등 17개 은행 리스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주제 발표는 바젤II 도입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워크샵에서 내부자본적정성 관리체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현황과 신한베트남법인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현황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 리스크관리 수준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업에 있어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젤II란 바젤 은행감독위원회가 권고한 은행의 자기자본에 관한 협약이다. 바젤I보다 자기자본산정에 있어 대출 규모나 금리 차별화를 통해 특정 대출 쏠림을 방지하는 등 보다 정교한 운영리스크를 측정대상에 추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중앙은행 주관 ‘바젤II 워크샵’에서 최재열 신한은행 부행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