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교체 카드를 꺼냈다.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반 믹(32)과 계약금 없이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필립 험버는 방출되었다.
미국 출신인 에반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86cm, 체중 103kg의 체격을 지녔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2시즌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79경기 출장 7승 1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300경기에 출장 30승 28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라큐스(트리플A)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장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했다.
◇KIA 새 외국인 투수 에반. (사진=KIA)
KIA는 "에반은 146~149km의 직구를 자랑하고 커터와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특히 투구 밸런스가 뛰어나며 힘 있는 직구와 각이 좋은 변화구로 벌이는 과감한 몸쪽 승부가 탁월하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에반은 메디컬 체크와 비자 발급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방출된 험버는 KBO리그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