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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일본무대 좁다..장타율 1위·홈런 2위
입력 : 2015-06-05 오후 5:34:31
◇이대호. (사진=ⓒNews1)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NPB)를 집어삼킬 기세다.
 
이대호는 지난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기예르모 모스코소가 던진 7구째 135km 몸쪽 변화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결승 선제 투런포였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8-0으로 이겼다.
 
이대호는 지난 2일 요코하마전 멀티 홈런을 기록한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가동했다. 멀티히트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타율은 타율 3할2푼8리(189타수 62안타)까지 올라갔다.
 
이대호는 지난 4일 기준 타율 3할2푼8리 15홈런 39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 전체 2위에 올라있고 타점은 공동 5위다. 특히 장타율은 6할3푼5리로 전체 1위다. 영양가와 파워를 두루 갖춘 4번 타자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장타율 6할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는 이대호 외에 소프트뱅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야나기타 유기(6할1푼2리)뿐이다.
 
이대호가 NPB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울 것이 유력해 보인다. 2012년 NPB 무대를 밟은 이대호는 30홈런과 100타점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30홈런뿐만 아니라 40홈런 이상도 가능하다. 100타점도 노릴 수 있다. NPB가 좁아 보인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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