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성대 홈페이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한 제70회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경성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성대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 제70회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10-6으로 꺾고 우승했다.
선취점은 경성대가 가져갔다. 경성대는 2회 대거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초 9번 김민준의 좌중간 3루타와 상대 투수 임서준의 폭투를 묶어 1점을 더 달아났다.
인하대는 4회말 2번 조장근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한 후 4번 채상현의 땅볼 아웃 때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5회초 경성대는 3번 타자 문순찬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4번 김종성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인하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2사 주자 1루 때 7번 이태양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8-1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에도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인하대가 8회말 2점, 9회말 3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경성대 투수 김명신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