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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추신수, 동반 포효..나란히 3안타 폭발
입력 : 2015-05-17 오후 1:44:58
◇강정호. (사진=로이터통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퍼부었다. 하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2호 도루도 달성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9푼9리로 올라갔다.
 
2회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 존 레스터의 92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4회에는 밀어 때려 안타를 만들었다. 92마일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밀리는 듯 했지만 우익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8회 무사 1루에서는 두 번째 투수 브라이언 슐리터의 94마일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전날 6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던 강정호는 하루 만에 존재감을 뽐냈다. 장타 포함 5경기 만에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시카고에 1-4로 패했다. 11안타를 때리고도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단 1득점에 그쳤다. 최근 4연패.
 
◇추신수. (사진=로이터통신)
 
추신수도 3안타로 강정호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마운드 부진 속에 8-10으로 졌다.
 
전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14경기'에 멈췄던 추신수. 17일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3루타를 터뜨리며 포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대니 살라자르의 87마일 체인지업을 통타해 시즌 6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3푼3리에서 2할4푼8리로 높였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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