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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정비대금 사기' 예비역 공군 대령 2명 구속영장
입력 : 2015-01-21 오전 10:08:07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공군 전투기 정비대금을 부풀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예비역 공군 대령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21일 공군전투기 정비업체 블루니어 전 사업본부장 천모씨, 전 사업개발팀장 오모씨 등 2명에 대해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군 대령 출신인 이들은 블루니어에 근무하며 업체 대표 박모(54·구속기소)씨와 함께 군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 등은  2006년 11월~2011년 12월에 전투기 부품을 구입·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4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업체가 멀쩡한 부품 3만여개를 79억원 상당의 새 제품으로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니어는 2006년 9월부터 2011년 9월 사이 방위사업청, 공군군수사령부 등과 KF-16 전투기 등 항공기 부품을 정비하는 계약 32건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457억원에 이른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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