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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과장된 억측에 법적조치 할 것"
입력 : 2014-12-03 오후 7:12:05
◇에네스 카야 (사진제공=JT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불륜설' 논란을 겪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과장된 억측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의 허정현 변호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인터넷에는 "에네스 카야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마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여성으로 예상되는 이 글쓴이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인척 행동한 점을 밝히고, 수위 높은 스킨십을 요구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의 캡쳐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이 올라오자 여론은 들끓었고, 인터넷에서는 공방전이 일어났다. 에네스 카야는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허 변호사는 "에네스 카야는 사실 여부를 떠나 본 사태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및 소중한 벗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허 변호사는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했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에네스 카야가 아무런 입장을 내보이지 않자 인터넷에서는 "이미 그는 터키로 떠났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허 변호사는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한국에 머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에네스 카야는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는 물론 명예훼손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성급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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