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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비자금 의혹 수사
입력 : 2014-09-24 오후 10:49:24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검찰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69)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회사 운영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 사이의 거래 과정에서 납품 단가를 부풀린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첩보가 입수돼 확인하려는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09년 주력 계열사였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명의의 기업어음(CP) 4200억원 어치를 발행해 계열사가 사들이게 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동생인 박찬구(66) 금호석유화학 회장으로부터 최근 고소당한 바 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에 배당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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