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 시장조사업체인 컨퍼런스보드는 12월의 소비자신뢰지수가 7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수정치 72.0과 사전 전망치인 76을 모두 큰 폭으로 웃도는 것으로 지난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미래에 대한 기대 지수가 71.1에서 79.4로 올랐고 현재 상황에 대한 지수 역시 73.5에서 76.2로 올랐다.
이는 소비자들이 앞으로의 미국 경제와 고용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경제지표 위원회 디렉터는 "2013년의 많은 힘든 과제들에도 불구하고 연초보다 소비자들이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매이어 샤리프 RBS 시큐리티 이코노미스트도 "노동시장 개선과 낮은 인플레이션이 소비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