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7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는 31일(현지시간) 지난 10월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전문가들 예상치인 13%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10월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1% 상승했다.
다만 계절 조정이 반영되지 않은 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직전월 수치와 전문가들 예상치인 0.7%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조사 대상인 20개 도시 모두 주택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라스베가스의 주택 가격이 연율로 27.1%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주택 가격이 2012년부터 오르기 시작해 미국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빗 블리쳐 S&P지수 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주택 시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가 모기지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