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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드하스, "다우케미컬과의 합병, 여전히 유효"
입력 : 2008-12-30 오전 6:08: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롬앤드하스가 쿠웨이트 정부의 합작 벤처 투자 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우케미컬과의 흡수 합병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쿠웨이트 정부는 전날인 28일 K-다우 석유화학으로 알려진 미 화학업체 다우케미컬과의 174억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쿠웨이트는 국제유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벤처는 내년 1월1일 출범할 예정이었고, 다우케미컬은 동종업체인 롬앤드하스를 153억달러에 인수키로 하고 합병을 내년 초 마무리지을 계획이었다. 다우케미컬은 그간 사업확장을 위해 롬앤드하스에 눈독을 들여왔다. 다우케미컬은 지금까지 주로 저가 위주의 화학 제품들로 매출을 달성해온 데 반해 롬앤드하스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가의 페인트재나 전자기기 자재 등을 전문으로 다뤄왔다.

롬앤드하스는 지난 10월 29일 주주총회에서 다우케미컬과의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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