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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제조업,중동시장을 봐라"
산유국 제조업 적극 육성..외국인 투자 유치 발벗어
입력 : 2008-07-08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최대 호황을 맞고 있는 중동 산유국들이 제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국내 제조산업의 중동지역 진출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8제조업 블루오션, 중동 시장을 주목하라는 발표자료에서 최근 고유가로 경기호황을 맞고 있는 등 중동 산유국들이 포스트 석유정책으로 제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국내기업의 진출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알제리, 이집트 등 중동지역 4개 대표산유국은 석유 의존적 산업구조를 탈피하여 수입대체, 고용창출,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제조업 투자를 장려하며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유치하고 있다.
 
추진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09년까지 24억달러를, 알제리는 130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집트도 2021년까지 770억달러를 제조산업 장려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4개국은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을 비롯해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직업교육과 훈련에 대폭적인 투자를 함에 따라 국내기업의 진출시 현지 전문인력의 고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조업분야에서의 중동진출은 일본, 미국 등 다른 경쟁국가에 비해 미미한 규모다.
 
국내기업으로는 LG전자의 TV 및 부품, 에어컨 생산공장이 관세와 물류경쟁력 확보를 위해 1990년과 올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또 동일방직과 조일합성등 방직과 합성수지관련 기업들은 현지의 국영기업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동석 KOTRA 중아CIS팀장은 고유가로 최대 호황을 누리는 중동 거대시장은 향후 제조업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중동을 건설, 플랜트 시장으로만 국한된 시각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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