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금 가격이 지난 4월1일 이래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온스당 866.60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도 동반 하락세를 보여 톤당 16.6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귀금속 가격이 하락한 것은 버냉키 FRB의장이 물가 불안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CBT)에서 옥수수는 전날보다 부셸당 16센트(2.38% 상승)나 올라 673.00센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밀도 부셸당 21센트(2.66%상승)나 오른 809.0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