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보험은 9일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해 우승트로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공개되며, 트로피와 함께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서비스도 제공된다.
AIG생명보험 관계자는 “이번 우승트로피는 아시아지역에서만 특별히 이뤄지는 것”이라며 "16일 박지성 선수의 한국 방문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한국팬들과 같이 누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촬영 참가자당 1만원의 성금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 구호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