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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료 운전한 만큼만 내세요'
英보험사,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책정
입력 : 2008-05-29 오전 9:45:24
자동차 보험료가 획일적으로 부과되지 않고 주행거리 만큼 자동차보험료가 부과되는 이색 상품이 나왔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영국 아비바 보험그룹 산하 노르위치 유니온은 최근 자동차 운전거리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사는 고객의 자동차에 네비게이터를 무료로 장착해주고, 시간대별로 자동차의 이동거리와 지역, 속도를 체크해준다.
 
네비게이터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고객이 과속을 했지는,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지역을 얼마나 다녔는지를 종합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이 내용은 트렌드 인 비즈니스 4장에 ‘운전한 만큼만 내세요’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이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공정한 보험료 책정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이 책은 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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