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최근 주식시장에 난무하고 있는 거짓공시와 불정거래를 뿌리뽑겠다고 나섰다.
28일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하루에도 주가조작이나 거짓 공시, 불공정거래가 20개씩 정도 발견된다”며 “이로 인해 소액투자자들의 피해가 매우 커 이를 뿌리뽑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불공정거래와 부당이득 사례가 반복이 되다보니 정상적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돼 이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엉터리 공시나 불공정거래로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을 조만간 뿌리뽑을 수 있는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