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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0일 북미 출시 확정
글로벌 전역으로 순차 출시…"차별화 콘텐츠로 승부"
입력 : 2022-11-02 오전 10:53:4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컴투스(078340)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을 앞세워 서구권으로의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국을 순차로 확대한다. 
 
컴투스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서 크로니클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컴투스는 성공적인 북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출시를 확정했으며, 현재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MMO 강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양대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 매출 순위 톱10 등을 을 달성했다. 
 
특히 크로니클은 8년 이상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크로니클이 자동 플레이와 성장 위주의 국내 여타 MMORPG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이자 북미 시장 유저들에게 어필할 매력 요소로 평가받는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식으로 고도의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직접 하는 재미'를 높이는 수동 전투의 묘미도 북미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북미지역 출시를 10일로 확정했다. (사진=컴투스)
 
특히 해외에서 크로니클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북미는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북미게임 시장이 콘솔과 PC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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