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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온다, 심야택시 호출료 무료 이벤트…"11월 승객 부담 No"
호출료 최대 4000원 적용…티머니온다가 100% 대납
입력 : 2022-11-01 오전 10:23:5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티머니온다가 11월 한 달 간 심야 택시 호출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의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발을 맞추는 동시에 승객들의 택시비 부담도 낮추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일 티머니온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심야 택시 유료 호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심야 택시 유료 호출 서비스는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추가 호출료를 지불해서라도 택시 탑승을 희망하는 승객을 위한 배차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료는 최대 4000원이다. 
 
티머니온다는 "택시의 수요·공급 조절과 단거리 승객에 대한 배차가 원활해져 심야 택시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출료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티머니온다는 11월30일까지 심야 택시 호출료를 지원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승객들에 부과되는 호출료를 티머니온다가 100% 부담한다.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제외한 호출료는 모두 택시기사에 지급이 된다. 
 
티머니온다가 심야 택시호출료를 도입하고, 11월 한 달 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티머니)
 
이 외에도 티머니온다는 경기 불황에 어려워진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택시요금 부담이 커진 승객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10월부터 진행 중인 '강기영과 함께하는 티머니온다 3주년 페스티벌'을 통해 11월20일까지 신규가입한 고객들에게 '1만원 쿠폰 팩'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2000원 할인 쿠폰', '매주 금요일 애플워치 추첨 이벤트' 등도 실시하고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상무는 "티머니온다는 출시 때부터 전 시간 '목적지 미표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착한 택시'로 동반성장해 왔다"며 "국토교통부의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라 승객과 택시업계 모두 웃을 수 있는 택시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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