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분양시장…경기도 등 전국 2771가구 청약

전국 6곳 분양…경기에만 5곳 집중·인천 1곳

서울 시내 모습. (사진=백아란기자)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다음주 분양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800여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1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물량의 85%는 경기도에서 이뤄진다. 경기도에 예정된 물량은 2358가구로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짓는 ‘인덕원 자이 SK VIEW’(899가구)와 민간임대인 ‘대곡역 두산위브 202동’(23가구) 등 아파트 2곳을 비롯해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표=리얼

인천에서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인천검단 AA21블록’이 본 청약을 시작한다. 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제공하는 ‘인천검단 AA21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13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74~84㎡며 총 1224가구로 이뤄졌다. 사전청약 811가구 중에서 본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충남과 전남 등 지방에서만 2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전남 광양에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더샵 광양라크포엠’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같은 날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