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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 거래대금 735억원 조기 지급
명절 맞이 유동성 지원…1200여개 중소기업 대상
입력 : 2022-08-31 오후 1:46:31
(사진=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7일부터 1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735억원을 추석 명절 2일 전인 내달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120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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