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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개 IT기업, 경쟁사 '에이스' 영입 가능
미 법무부와 고용 경쟁 제한 협정 파기 합의
입력 : 2010-09-25 오후 2:47:16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쟁사의 인재를 빼오기 위한 치열한 유치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구글, 인텔, 인튜이트, 픽사, 어도비 등 미국의 주요 6개 IT 선도기업들은 직원 독점을 금지하기로 미 법무부와 합의했다.
 
이번 합의 사항은 컬럼비아 주법원이 승인하면 향후 5년간 효력을 얻게 된다.
 
미 법무부는 "이직을 금지하는 조항은 노동력 뿐만 아니라 혁신의 속도를 제한한다"며, 합의 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부 등 미 정부는 지난 한해 동안 이들 기업이 상호 체결한 '직원 빼가기 금지 협정'에 대해 불공정한 면이 있는 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애플 등 주요 IT 기업 6개사는 작성 리스트에 올라 있는 직원에게 이직 권유 전화 등을 못하도록 상호간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애플과 구글, 애플과 어도비, 애플과 픽사, 구글과 인텔, 구글과 인튜이트 등이 상호 협정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T 기업의 고용 경쟁 제한 협정과 관련해 법무부는 "근로자들이 경쟁력 있는 중요한 정보를 사용할 기회를 박탈 당하거나 더 나은 직업 기회에 대한 접근을 차단 당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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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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