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지난 5년, 검찰 암흑기"
한상대 전 검찰총장, 검찰동우회 회장 선출
입력 : 2022-03-30 오후 4: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30일 검찰동우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공정과 상식이 지배하는 법치주의를 강조했다.
 
한 신임회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로 검찰권이 두 조각 났고, 법치 근간인 수사지휘권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지난 5년은 검찰에 어둠이 짙게 드리운 암흑기의 연속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법치라는 화두만으로 새로이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공정과 상식이 지배하는 법치주의의 완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고 말했다.
 
한 신임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1년 8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검찰총장을 지냈다. 
 
검찰동우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총회를 열고 한 전 총장을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검찰동우회는 전직 검찰 출신 인사들과 현직 검사들의 친목 모임이다.
 
이날 총회에는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해 현직 대검 간부들도 전례에 따라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지난 2012년 12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