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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여성 구속
경찰 조사서 주거지 불분명, 혐의 부인…법원 “도주 우려”
입력 : 2022-03-25 오후 2:28:5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9호선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60대 남성의 머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20대 여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46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60대 피해자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강서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던 중 A씨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혐의를 지속해서 부인하는 등 구속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달 22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술에 취해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었다가, 피해자가 자신의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 하게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치며 “경찰 ‘빽’이 있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지하철 9호선 폭행 영상.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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