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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보험협회 등 특수법인 금융데이터 개방
금융위, 자본시장· 보험업·서민금융 분야 18개 API 추가 개방
입력 : 2021-11-2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특수법인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 이에 따라 주가, 거래량 등 시세정보와 보험상품 기본정보 등 데이터 활용이 손쉬울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거래소, 금투협회, 생·손보협회 등 4개 특수법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18개 API(40개 기능)를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금융공공데이터의 오픈API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자본시장·보험업권 등을 중심으로 개방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오픈API는 이용자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이번에 추가 개방되는 데이터는 우선 자본시장 분야에서 주가, 거래량 등 시세정보와 상품정보, 시장동향을 개방한다.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시세 및 시장 분석과 상품정보 활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전일 종가기준 주식, 채권, 증권상품, 일반상품, 파생상품의 시세정보와 종목정보를 개방한다. 금투협회에서는 펀드표준코드, 소매채권 수익률 등 금융상품기본정보 및 자본시장정보를 공개한다.
 
보험업 분야에서는 생·손보협회의 퇴직연금 펀드별 정보, 실손보험 정보, 변액보험 펀드별 정보 등 보험상품기본정보를 개방한다. 서민금융분야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상품정보, 서민금융 지원실적 등 금융상품기본정보와 통계정보를 공개한다.
 
금융위는 이같은 금융공공데이터의 개방으로 공공·민간부문의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 등 데이터 활용의 촉매역할을 수행해 민간기업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는 "금융공공데이터의 활용실태와 추가개방 수요를 파악하는 등 개방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금융공공데이터의 개인사업자정보 중 개인식별가능정보를 비식별화(익명화)해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위원회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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