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이색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6월말까지 전국 80여개 지역단이 인근 학교와 어머니회가 함께 ‘우리아이 안전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유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등.하교시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와 유괴예방 교육용 안내자료를 나눠주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아동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교육을 통해 이를 줄여 보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5월말까지 ‘신꿈나무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안전 호루라기를 선물로 주고 있다.
기업은행도 어린이 대상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지킴이 호루라기’ 6만개를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마미안심예금’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녀 지문과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를 등록해 미아 발생시 지문조회를 통해 보호자를 찾아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