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전국의 집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1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주차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 주 대비 0.28% 올랐다. 직전주인 9월4주차(9월27일 기준) 변동률은 0.24%였다.
서울은 0.19%로 전 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 및 한도 축소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노원구는 0.26%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각각 0.25%, 0.23%, 0.22% 상승했다. 강서구는 0.24%, 금천구는 0.19% 뛰었다.
서울과 달리 인천과 경기는 오름세가 강해졌다. 인천은 0.44% 오르며 상승폭이 전 주 대비 0.01%포인트 높아졌다. 경기도도 직전 주 0.4%에서 0.41%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방에선 부산이 0.27% 올랐고 광주도 0.25% 상승했다. 충북도 0.35% 뛰었는데 충주시가 0.56% 상승했다. 청주시도 0.32% 올랐다.
전세가격도 오름세가 확대됐다. 전국 기준으로는 직전 주 0.16%에서 0.2%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0.14% 올랐다. 교통 및 정주환경이 양호한 단지를 위주로 상승세 지속됐다. 다만 단기 급등한 일부 단지는 매물이 쌓이고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강남구가 0.15% 상승했고 서초구와 송파구도 0.12%, 0.11%씩 올랐다. 이외에 영등포구 0.19%, 동작구 0.18%, 마포구 0.19%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3%, 0.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선 울산과 대전이 0.28%, 0.22% 올랐다. 세종시도 오름세가 강해졌다. 전 주 0.03%에서 0.07%로 상승세가 짙어졌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고운동과 보람동 주요 단지가 가격을 견인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