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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정부 부동산 규제 강화 발표에 하락
입력 : 2010-07-13 오전 11:26:5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중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이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10시11분 1.63% 하락한 2450.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차이나방케와 중국은행 등 중국 개발업자들과 대출업체들은 정부가 투기 금지를 위해 부동산 정책을 엄격하게 강화시키겠다고 재차 언급한 이후 하락했다.
 
중국의 주택도시농촌개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택 정책과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자금 대출 완화 가능성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역시 주택자금에 대한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은감위는 특히 상업은행들에 주택자금 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증권감독위원회가 농업은행 이후 기업공개(IPO) 중지 소문을 부인한 점, 그리고 그간 감소했던 IPO 시장에서 국채발행이 재개된 점이 주가에 압력을 더했다.
 
이에 은행주와 부동산주 등 최근 하락세가 가팔랐던 종목들이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또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말미암아 소재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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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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