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애플 아이폰4에 대해 하드웨어 불량을 이유로 구입을 추천할 수 없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컨슈머 리포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문제는 디자인 결함인 것 같다"며 "이는 중대한 것"이라 밝혔다. 이 매체는 애플의 이전 3개의 아이폰 모델에는 추천 의견을 낸 바 있다.
컨슈머 리포트의 테스트는 전파가 차단된 방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가 통신사 신호강도가 약한 곳에서 아이폰 4의 왼쪽 밑 부분, 즉 외장 안테나 접합 부분을 잡을 때 전화가 끊기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컨슈머 리포트는 보고했다.
이날 컨슈머 리포트는 다른 휴대폰들로 실험한 결과 통신사 AT&T의 신호 강도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여 아이폰4 제품 자체의 결함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애플은 지난 6월24일 아이폰4 모델을 공개한 이래로 왼쪽 검정색 줄을 따라 제품을 잡을 경우 신호 강도가 떨어진다는 소비자들의 비판에 직면해 온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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