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SUV GV70이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힐 정도로 높았던 소비자의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V70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대를 넘었다. 제네시스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제네시스 GV70.사진/제네시스
개별소비세 감면이 연장되면서 GV70의 가격은 지난 16일 공개했을 때보다 낮아졌다. 가솔린 2.5 터보 시작 가격은 4880만원에서 4791만원, 가솔린 3.5 터보는 5830만원에서 5724만원, 디젤 2.2S는 5130만원에서 5036만원으로 각각 100만원 안팎씩 내려왔다.
이에 따라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총 5734만원으로 600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SUV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 우아함'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GV70은 디자인이 공개될 때부터 국내외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윙 엠블럼을 쿼드 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하는 동시에 동일한 높이로 배열해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고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지-매트릭스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로 스포티한 감성도 전달한다. 내부는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GV70은 주행성능도 뛰어나다.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3.5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로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고 수랭식 인터쿨러로 가속 응답성도 개선했다. 디젤 2.2는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성능을 갖췄다.
차음 유리와 엔진룸 격벽 구조, 2중 구조 플로어 흡차음 성능 강화로 고급 SUV에 어울리는 정숙성을 확보했고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식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어떤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화하고 고속도로 차로 변경 보조 제어기능을 개선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II를 탑재하는 등 첨단·안전사양에도 공을 들였다.
세계 최초로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과 레이더 센서 기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도 적용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