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상하원 의원들이 금융개혁법안에서 은행들에 벌금과 세금 190억달러를 매긴다는 항목을 제거하기로 29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양원은 법안을 최종 승인해 입법화되게 하고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융개혁안을 고안해 낸 사람들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도드 미 상원 의원이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CNBC는 전했다.
대신 미 의원들은 7000억달러 TARP 프로그램을 조기에 끝내고, 여기서 남는 돈 중 일부를 은행세 항목 제거에 따른 비용을 조달하는 데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은행세 항목은 이번 개혁안 통과 여부를 다소 불투명하게 만든 바 있다. 상원의원인 스캇 브라운이 증세하는 모든 조치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법안 보전을 위해 은행세 항목에 변화를 주거나 아예 제거하는 안을 놓고 고심하다 결국 제거 쪽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