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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주거 취약 계층에 모듈러주택 기증
2020-09-23 11:42:25 2020-09-23 11:42:2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공주시 및 전북 완주군 재난위기 취약계층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이번 공주시와 완주군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26채의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개선사항에 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듈러주택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에는 욕실에 방수 및 미끄럼방지 효과가 높고 관리가 용이한 바닥 및 벽자재를 적용했다. 또 안방에는 붙박이장을 추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으로 재난위기가정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라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맞춰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 진행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6’ 집들이행사에 김정섭 공주시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뒷줄 왼쪽 첫번째),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이 모듈러 주택을 기증 받은 주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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