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자사주 소각 결정 발표 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빼앗았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00원(0.92%)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2조6692억원으로
서울반도체(046890) 2조6325억원을 뛰어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셀트리온은 전날 자본효율성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81만9244주에 대해 무상 소각키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3.99%에 해당하는 것으로 1100억원대에 해당한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지난 3자배정 유증에 따른 발행주식수 증가부담을 완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최근 전략적 행보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지난 4월 테마섹 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지속적으로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대두된 바, 시장 내 어느 정도 예견된 이벤트"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주가의 긍정 영향은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