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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암행어사’ 출연 확정…소속사 “홍다인 역 위해 열심히 준비중”
2020-09-10 13:14:25 2020-09-10 13:14: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권나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0일 뉴스토마토에 권나라가 드라마 암행어사출연을 확정 지었다. 홍다인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드라마암행어사’(가제)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권나라는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갖춘 기녀 홍다인을 연기한다. 아름다운 미모로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절세가인 다인은 조선 최고의 권력가와 재벌들만 상대하는 기녀이지만 사실 원래 신분이 다모인 인물이다. 그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이끄는 암행어사단에 합류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안방극장에 재미는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나라는 기녀와 다모 두 가지 신분을 가진 홍다인 캐릭터에 푹 빠져들었다열심과 진심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권나라는 2018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019닥터 프리즈너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초 방영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성공을 위해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충실한 인물 오수아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목표와 첫사랑 상대인 박새로이(박서준 분)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권나라 ‘암행어사’ 출연 확정. 사진/에이맨프로잭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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