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 대상 GDPR 컨설팅…9월4일까지 접수
15개사 선정해 대응책 지원…‘EU 사업’ 소기업·개인도 사전 대비 필수
2020-08-19 12:00:00 2020-08-19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U GDPR(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 컨설팅을 진행한다. 
 
KISA는 19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2020년 영세·중소기업 GDPR 대응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4일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EU GDPR은 EU에 직접 진출한 기업뿐 아니라 EU 내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를 위탁받아 처리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EU 지역에 상품판매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영국은 영국항공과 미국 메리어트에 총 4000억원대의 과징금을, 프랑스는 구글에 6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제재 대상 및 범위가 소규모 기업과 개인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어 국내기업의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KISA는 신청기업의 현황, GDPR 대응 준비도, EU 진출시기 등 시급성, 필요성, 컨설팅 효과 등을 고려해 15개사를 선정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GDPR 컴플라이언스 현황 점검 및 이행조치방안 제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 가이드 △역외 개인정보 전송 표준계약 작성교육 등의 대응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GDPR 대응지원 센터가 제공하는 GDPR 준수현황 자가진단도구를 통해 사전 진단을 거치게 된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본 컨설팅을 통해 국내 영세·중소기업이 EU GDPR 이행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현지 진출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이번 컨설팅 외에도 다방면으로 기업의 GDPR 대응 및 EU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니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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