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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초기 치료 시기 놓치지 않아야…맞춤 탈모 치료 중요
여민석 연세모벨르 인천점 원장
2020-08-12 14:43:06 2020-08-12 14:43:0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이란 영어 단어 ‘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신조어다. 코로나19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둘러싼 불안, 고립, 무기력, 스트레스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면역력 저하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과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지만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원형탈모는 동전 모양처럼 동그란 크기의 탈모 증상을 말하며. 과거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발병을 했다면 최근에는 20~30대 원형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민석 연세모벨르 인천점 원장은 "최근 젊은층을 포함해 원형탈모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원형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처음 발생한 부위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고 재발 가능성도 매우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형탈모는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높아진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전문 클리닉에서 치료받지 않을 경우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탈모 치료 전문 병원에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모벨르 인천점에서는 원형탈모 치료법으로 염증으로 인해 파괴된 모낭을 보호해주는 항염증 치료와 함께 약해진 모낭을 강화시켜주는 모구 재생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비타민 치료, 스테로이드 제재나 국소 면역조절제 등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법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도 필수적이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탈모 치료에는 빠진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과 얇은 모발 두께를 강화시켜 모발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에 두피 치료 병행은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두피 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모발 두께를 강화시켜 자연스럽게 솜털이 돋아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민석 원장은 “모발의 성장주기 중 휴지기가 3개월이기 때문에 어떤 탈모치료 방법이든지 솜털이 다시 두껍게 자라나는 데는 3개월 이상 소요 된다”며 “원형탈모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민석 연세모벨르 인천점 원장.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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