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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금천구 취약계층에 삼계탕 후원
중복 이어 말복까지 1만600명 지원
2020-08-11 09:15:37 2020-08-11 09:15:3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말복(15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00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삼계탕을 후원했다. 롯데건설은 중복인 지난달 말에도 66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에는 금천구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를 위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1월에는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팀장(왼쪽)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팀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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